전주시 출연기관인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유강열)은 여성가족부로부터 ‘2020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의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노력해온 기업과 기관에 부여되는 제도로, 현장 검증과 재직자 인터뷰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그간 유연한 근무제도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주 금요일을 ‘가족의 날’로 지정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장려했고, 유연근무제와 시간선택제 등 다양한 형태의 근무를 시행했다.
유강열 원장은 “임직원들과 노력해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과 가족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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