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화학과 84학번 소영민 장군(학사 11기)이 중장 진급과 동시에 육군특수전사령관으로 임명됐다.

6일 전주대에 따르면 학사 출신 장군으로는 첫 번째 특수전사령관 발탁이며, 중장 진급은 역대 두 번째다.

소영민 중장은 1988년 육군 소위에 임관했다. 이후 6사단 19연대장과 육군본부 인력획득과장, 육군본부 제대군인지원처장을 역임하고 현재 31사단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엔 전주대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선정돼 수퍼스타관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전주대 수퍼스타관에는 배우 김우빈, 축구선수 김영권, 양궁선수 박성현, 미래에셋자사운용 부회장 최경주 씨 등 23명의 동문의 사진과 자필서명이 전시돼 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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