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라북도의 2020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8일 남원시에 따르면 도로정비 평가는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상·하반기 실적을 40:60% 비율로 반영한다.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불법 도로 점용물 정비 등을 통한 도로환경유지 항목, 수요자 중심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시설정비 항목을 계량화해 심사하고 있다.

2020년 도로정비 평가에서는 도내 14개 시·군 중 시에서는 남원시가, 군에서는 완주군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환주 시장은 “지난 여름 전례 없는 수해로 막대한 생활불편과 재산상 손실을 입은 시민들이 이번 수상을 통해 행정을 더욱 신뢰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남원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련 시상은 이달 중 전북도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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