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화학 신이봉 대표는 8일 남원시를 찾아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역인재 육성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신 대표는 현재 춘향장학재단 수석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억원의 장학기금 기탁 협약을 맺고, 매년 1000만원씩 올해로 6년째 장학기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신 대표는 “남원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약속한 기탁금을 앞으로도 꾸준히 기탁하겠다”면서 “서로가 작은 정성을 보태면 우리지역 인재양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기탁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춘향장학재단 이환주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기부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는 신이봉 대표의 마음이 시민들에게 그대로 전달돼 청소년들의 꿈을 선도하는 희망남원이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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