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은 2020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8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지난 3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인 이번 행사는 혈액수급 위기단계가 ‘관심’인 상황에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다소 나마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헌혈 행사는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 청사 주차장에서 헌혈 버스를 통해 이뤄졌다. 마스크 착용 및 대기 중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통제 속에서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재송 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혈액 수급 상황의 어려움을 듣고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우리의 작은 움직임으로 헌혈 확산 분위기가 조성되고, 모두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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