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역량 평가를 통해 서기관(4급) 승진대상자 8명을 최종 선발했다.

승진대상자는 김형태(전라고등학교), 변애자(진안교육지원청), 안홍선(도교육청 총무과), 안홍일(김제교육지원청), 이옥세(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 전현규(도교육청 시설과), 최원창(정읍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직 7명과 심환무(도교육청 시설과) 시설직 1명으로 이들은 내년 1월 1일자로 인사 발령된다.

전북교육청은 서기관 승진 임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역량 중심의 평가 시스템 구현으로 고품질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 및 공직사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18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서기관(4급) 승진에 역량평가를 도입했다.

서기관(4급) 승진 심사는 심사대상자에 대해 역량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실시하고 인사위원회의 심의 추천을 거쳐 교육감이 최종 승진대상자를 결정하고 있다.

역량평가는 5급 재직 기간 동안 주요 업무실적과 서기관으로서 직무수행 계획서를 토대로 1인당 40분 이내의 심층 면접을 실시한다.

현장평가는 5급 재직 기간 중 6개월 이상 함께 근무한 동료 직원들이 심사대상자의 직무수행능력․직무수행태도․리더십 등을 평가한다.

전북교육청은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현장평가는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하고, 역량평가는 평가위원 전체를 외부위원으로 위촉해 실시하고 있다./정해은 기자 jhe1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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