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서 스타에듀어학원을 운영하는 신명섭 대표와 그의 수강생인 공무원연수원 17기 교육생들이 남원시 도통동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 2400매를 기부했다.

신 대표는 “최근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건강취약계층인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분들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원시 청년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신 대표는 평소에도 영어 및 인문학 강의 재능기부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앞장서 왔다.

서규광 도통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선행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마스크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도통동의 동절기 취약계층 안전점검시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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