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의 ‘외국인 비대면 한국어 말하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내·외 한국어 학습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서 무라도브 보버(유통통상학부·1년·우즈베키스탄) 학생은 ‘내가 바로 우석대학교 유학생’이라는 주제로 초급 부문에서 금상을, 응우옌티니(한국어교육원 연수생·베트남) 학생은 ‘전라북도 만나서 반갑습니다’를 발표해 중급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또 마소(심리운동학과 박사과정 1차수·중국) 대학원생은 고급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으며, 박창훈(글로벌교육지원센터) 직원은 우수지도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주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한국어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을 것이며, 한국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보람찬 유학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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