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식 한국연극협회 완주지부장이 ‘제37회 전북연극상’대상을 받았다.

14일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에 따르면 정 지부장은 35년 간 전북연극계에 종사하며, 연출, 연기, 기획 등 다양한 연극공연의 분야에서 활동하며 작품활동을 하였으며, 후진양성을 위해 예원예술대학교에서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더불어 작품활동도 쉬지 않고 병행하며, 전북연극은 물론 지역연극 발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현재 예원예술대학교 객원교수.

또 공로상에는 이건일 소리극단 도채비 단원, 공연예술상(스텝상)은 조인영 극단 사람세상 스텝(음향), 노은비 극단 마진가 작가겸 연출, 백성호 극작가가 선정됐다. 전북연기상에는 김희진 완주연극협회원, 김그린 극단 마진가 배우가 선정됐고, 신인연기상은 극단 자루의 윤효진 배우 , 극단 까치동의 김신애 배우, 유동범 전주연극협회원, 극단 둥당애의 임정은 배우가 선정됐다. ‘엘림연극상’은 창작극회 유가연 배우에게 돌아갔다.

전북연극상 대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4시 김영오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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