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가 전라북도청 직장어린이집 위탁 운영자로 최종 선정됐다.

전주비전대는 이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어린이집 운영은 물론 보육시설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고 16일 밝혔다.

아동복지학과를 중심으로 대학 내 유아교육, 간호, 태권도체육학과 등의 학과와 연계해 어린이들의 보육과 정서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도청 어린이집은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직원 자녀 중 만5세 미만의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전주비전대 산학협력단(최승훈단장, 기계과)은 “이번 위탁기관 선정으로 도와 더욱 밀접한 협력관계를 맺고 양질의 현장실습과 취업 등을 통해 우수한 아동보육 인력을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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