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16일 ‘2020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도교육청 직원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적인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서 공직자로서 적극적인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행사를 지원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서는 채혈 시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비해 체온측정·마스크 착용·손 소독 실시 등 개인위생을 강화해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어려운 시기에 수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