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KCC 농구단의 3점슛 성공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이 전달된다.
16일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는 전북신협두손모아봉사단과 전주KCC 농구단이 ‘사랑의 3점슛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전북신협두손모아봉사단과 전주KCC는 선수들이 2020-2021시즌 경기에서 3점슛에 성공할 때마다 쌀 10㎏씩 적립,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된다.
전북 71개 신협 직원들로 구성된 신협두손모아봉사단은 전주KCC와 2011년부터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만㎏ 넘는 쌀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온누리신협 오종근 봉사단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홍식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