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제31회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수상자는 △정수균 한국음악협회 전주시지부 이사(59) △국악 부문 김종덕 한국국악협회전라북도지회 고법분과위원장(53) △무용 부문 김정하 한국무용협회 전주시지부 이사(45·여) △미술 부문 진창윤 화가(53) △사진 부문 오준규 사진가(46) △연극 부문 정두영 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59) △영화 부문 정낙성 예술인(59)가 선정됐다. 문학, 연예, 건축 부문은 선정되지 않았다. 

전주시 예술상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10개 분야 예술인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예술상 선정 심사위원회의 사전심사와 본심사 두 번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각자의 부문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통해 예향의 도시 전주를 빛내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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