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탄소나노신소재공학과 안계혁 교수가 ‘2020년도 한국탄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최근 5년간 SCI급 논문 40여편을 게재하는 등 탄소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에너지 저장용과 환경용 탄소소재의 합성, 제조 및 성능평가와 응용’, ‘고강도 탄소섬유 제조 및 개질 그리고 이를 활용한 고성능 다기능성 탄소섬유 강화 복합재 제조 및 성능 개선’ 등을 연구해오며 차세대 첨단소재인 탄소 섬유의 발전과 산업의 체질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안계혁 교수는 “탄소 소재는 강하면서도 가벼운 첨단 미래소재로 무궁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탄소 관련 기술개발에 매진해 우리나라와 특히 전라북도가 탄소 산업을 선도하고 세계 수준의 탄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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