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의원 ‘호남사랑’ 행보

김형민 기자l승인2020.12.21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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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의 이른바 ‘묻지마식 호남사랑’이 그 진정성과 함께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정 위원장은 지난 1개월간 50여명의 호남동행국회의원실(전북 17명, 광주 9명, 전남 24명)을 직접 방문해 동행국회의원과 담당 보좌직원을 만나 호남동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직접 제작한 ‘호남동행’ 현판을 의원실에 붙이는 ‘작은 현판식’을 개최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국민통합’이라는 시대정신에 맞춰 ‘친(親)호남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17명의 전북동행국회의원을 위촉, 동행지역 현수막 게시, 지속적인 전북방문에 이어, 이번에 진정한 각오를 다지기 위한 ‘호남동행 작은 현판식’을 개최하는 등 전북과 국민의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쏟으며 국민통합에 앞장서고 있는 것.

정 위원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번 작은 현판식의 목적은 현역의원과 지자체간 소통창구를 강화하여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의원실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며, “현판식을 계기로 더욱 견고한 전북와의 동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 위원장을 중심으로 17명의 전북 동행국회의원들은 전북도의 내년도 예산을 챙기기 위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특히 감액의견이 있거나, 예산반영이 힘들었던 일부 사업들의 예산을 반영시키는 등 전북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결과, 전북도의 현안사업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운영 310억원 ▲전라유학진흥원 건립 2억원 ▲전주 로파크 건립 2.6억원 ▲새만금 기업성장센터 건립 3억원 등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내년 전북도 예산은 전년 대비 6,617억(8.7%) 증가한 8조2,675억원이 확보되어 전북도 국가예산 8조원 시대를 열 수 있었다.

정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다시 전국구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親호남 정당으로서의 진정성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더 이상의 분열과 편가르기를 지양하고, 국민 대통합이라는 큰 목표 아래 호남동행이라는 작은 발걸음으로 마음과 마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끊임 없이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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