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국회의원 의정활동 ‘내실’

김형민 기자l승인2020.12.21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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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여야 국회의원들이 연말을 맞아 의정활동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각종 시상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먼저, 무소속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 21일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로부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암 환자들의 건강권 보장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신약의 효능·효과나 보험재정 영향 등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약회사가 일부 분담하는 위험분담제가 도입된 이후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혜택을 본 누적 환자는 58,360명에 불과하며, 2007년 치료적·경제적 가치 평가 후 품질이 우수한 의약품에 선별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선별등재제도로 인해 환자가 신약을 적시에 공급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지난 9월 학계, 산업계, 환자단체, 정부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해 환자의 입장에서 신약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비대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어 올해 국정감사와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신약 등재 기간을 줄이기 위한 제도개선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음에도 감사패를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생사기로에 놓인 암환자 등 환자와 그 가족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 소속 도내 의원들도 잇따라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고 있다. 국회보건복지위 간사로 활동중인 민주당 김성주(전주병)의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문제가 된 공공의료체계 내 부족한 자원 문제와 국가 감염병 대응 체계에서 드러난 문제들을 핵심현안으로 다루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 국립대병원 소관 부처 이관 등을 통한 공공의료 강화 방안 등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보건복지부의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민주당 한병도(익산을)의원 역시 이번 국정감사에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서 각종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대안까지 제시함으로써 내실있는 국정감사를 이끌었다는 평가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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