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전북지부 30년사 <동학농민 혁명의 땅 참교육, 교육노동운동으로 물결치다>(이하 <30년사>)가 출간됐다.
지난해 전교조 전북지부 창립 30주년을 즈음하여 전교조 전북지부의 역사를 기록하고자 ‘전교조전북지부 30년사 편찬위원회(위원장 윤성호)를 구성하여 1년 간의 작업 끝에 완성했다.
<30년사>는 1989년 전교조 결성 이전의 교육운동에서부터 2020년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대법원 판결까지의 사건을 중심으로 기록했다.
<30년사> 편찬위원회 윤성호 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30년의 고난을 함께한 선배들의 역사이기도 한 <30년사>에 더불어, 새롭게 전북지부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조합원 동지들의 역사, 전라북도 교육의 새 희망을 가꾸어 가는 전교조 전북지부의 역사가 전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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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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