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김미옥 교수(사회대 사회복지학과)가 최근 ‘산재노동자 재활 20주년’을 맞아 재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그동안 김 교수는 고용노동부의 제1차 산재재활계획(2005)부터 제5차(2020)에 이르기까지 재활관련 연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또 산재노동자를 위한 희망찾기프로그램을 최초로 개발해 근로복지공단 전국 지사에서 배포·활용하고 있으며, 사회재활 및 사례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도 힘써왔다.

이를 통해 김 교수는 산재노동자를 위한 증거기반(Evidence-based) 재활사업 구현 및 효과성 확장에 기여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여 왔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산재노동자의 재활과 산재보험 제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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