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연수원(원장 김학산)은 ‘계약업무 교재개발 및 실무적용을 위한 실행연수’ 교육훈련을 통해 손에 잡히는 계약 연수교재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교재는 물품, 용역, 공사 3개 팀으로 나누어 실행연수에 참여한 지방공무원 11명이 연구·집필하였으며 수정, 보완과 팀 교차검토를 거쳐 완성하였다

완성된 교재는‘손에 잡히는 물품계약’, ‘손에 잡히는 용역계약’ ‘손에 잡히는 공사(2인수의)계약’총 3권이며 내년도 지방공무원 계약 연수 공통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재를 집필한 지방공무원이 직접 강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직무강사로 활동하기 전에 집필한 교재로 강의시연도 가졌다.

물품계약 교재는 앨범 제작, 교복 구입, 우유 급식, 도서 구입, 학습준비물 구입 등 사례별로 교재를 활용하여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용역계약과 공사(2인수의)계약 교재 역시 교육훈련을 마친 후에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북교육연수원 관계자는“연수 표준교재를 발간하여 체계적이고 일관된 강의자료를 활용함으로써 교육훈련 성과를 높이고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우수 강사 육성·활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