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전문위원실이 지난 연말 연이어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문화건설안전전문위원실 변혜진 주무관은 정부 우수공무원 포상을 김연일 주무관은 국가재난관리 업무추진, 최혜인 주무관은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유공을 각각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변혜진 주무관은 평소 도정현안에 대해 깊이 있고 통찰력 있는 분석을 통해 상임위원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뒷받침하고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김연일 주무관은 도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난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재난관리 업무추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최혜인 주무관은 올 8월 집중호우와 댐 방류로 인한 침수피해의 원인규명 조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건의안 작성, 조사결과 발표 지원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부각시키는데 일조했다.

이에 앞서 ‘폭우피해 원인규명 활동 및 조사’를 주제로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북도의회 최초의 중앙정부 기관상을 수상했고, 문동환 주무관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9회 우수의정대상을 받은바 있다.

송지용 의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게 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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