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및 코로나19 확산 따라 지역 내 상수도 사용료 미감면 모범음식점·맛집 28개소를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역물품은 체온측정이 가능한 자동 손 소독기로, 손 소독제 분사 시 적외선 센서가 작동돼 체온이 계기판에 표시되며 설정온도 이상일 경우 자동 경보가 울려 체온이 높은 사람에 대한 식별이 가능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식당 이용객과 종사자들이 코로나19의 감염 우려 속에서도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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