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서부지부(지부장 이병필)는 2021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신청을 온라인 홈페이지(www.kosmes.or.kr)를 통해 신청‧접수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중진공 정책자금 중점 지원 방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그린·디지털·지역균형 등 한국판 뉴딜 정책을 통한 경쟁력 강화이다.
2021년 중진공 정책자금 지원 규모는 5조4,100억 원으로, 당초대비 17.9%가 증가했다.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도 2020년 당초대비 4,000억 원을 증액한 5,000억 원으로 확대했다.
정책자금 신청·접수는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상담신청을 바탕으로 사전상담을 진행하고, 이후 신청서 접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중진공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디지털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책자금 단계별로 비대면 프로세스를 전면 도입해 추진한다.
중진공 전북서부지부 이병필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며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 비대면 방식을 적극 도입해 언택트 시대를 이끌어가는 혁신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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