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수송동 주민들이 새해를 맞아 ‘착한캠페인’ 운동의 대대적인 전개와 ‘하하호호 붕어빵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나눔에 시동을 걸었다.

군산시 수송동 주민들이 새해에도 꾸준한 이웃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새해를 맞아 ‘착한캠페인’ 운동의 대대적인 전개와 ‘하하호호 붕어빵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나눔에 시동을 걸었다.

주민들은 지난 12일 교촌치킨(미장수송점)에 착한 가게 기념현판 전달에 이어 13일에는 직접 만든 붕어빵을 무료로 제공,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이번 착한 가게에 참여한 형남종 교촌치킨 미장수송점 대표는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들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미약하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했다.

이미아 민간위원장도 “새해에도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든든하고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희망 가득한 수송동을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필 군산시 수송동장은 “천사누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021년 민관협력을 더욱더 강화해 행복하게 잘 사는 수송동을 만들기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더욱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해 연말에도 조은의료기(대표 권윤성), 장수통닭 나운점(대표 이경란), 화이트365셀프빨래방 군산수송점(대표 김미자)의 3개의 업체 등이 착한가게에 가입, ‘더불어 사는 수송동 만들기’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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