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전라북도육상연맹 회장에 윤방섭(69·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장) 후보가 사실상 당선됐다.
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접수 마감 결과 윤방섭 후보가 단독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선관위는 후보 적격심사를 거쳐 선거일인 17일 당선인 공고를 할 계획이다.

윤방섭 후보는 “ 최근 국내 육상은 비인기 종목으로 국민의 관심이나 정부의 지원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며 “그러나 여건을 탓하기 앞서 앞으로‘변화’와 화합’그리고 ‘전북 육상 발전을 위한 환경조성’을 통하여 새로운 전북 육상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을 중점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방섭 후보는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 대의원, 대한건설협회 윤리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전주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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