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우성화학(대표 석상신)이 14일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과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자 군산시에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우성화학은 군산시 서수면에 위치한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다.

기탁식에 참여한 석상신 우성화학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려는 성금품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준 ㈜우성화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품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