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밀착 지원하기 위한 '전북형 디지털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디지털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지난해 전북경진원이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참여 사업장은 기존 산업(농림 어업‧제조업 등)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직무분야의 청년 일자리를 채용할 예정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 인건비(기본급 180만 원)를 지원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이후 적격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참여 사업장을 선정한다. 사업에 참여할 청년 모집은 오는 2월 8일부터 19일까지 디지털 업무를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200명 정도 모집예정이다.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 김용만 본부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청년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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