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 신임 사무국장에 서용선(54)이 18일 취임했다.

서용선 사무국장은 전주 출신으로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을 전공하였고, (사)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팀장, (재)춘천인형극제 사무국장, (재)춘천문화재단 춘천인형극장 및 인형극박물관 기획공연 담당, (재)김해문화재단 문화진흥팀장으로 근무하는 등 문화예술기관에서 축제, 공연, 문화진흥, 교육 등 폭넓은 업무를 수행해온 문화기획 전문가이다.

서용선 사무국장은 “고향에 와서 일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 코로나19 이후 예술 생태계 복원과 회복의 구축, 기업후원문화 조성, 비대면 컨텐츠 개발 등 전주문화재단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전주문화재단은 신임 사무국장과 직원을 채용하여 2021년 코로나19 이후 예술뉴딜 정책수립과 예술지원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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