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더블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이 18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2021년 의정활동보고 기자간담회」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안호영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21대 국회 1년차 의정활동 성과로 26개 법안을 대표발의하여 8건이 본회의를 통과(가결률 30.7%)하였고, 2021년 완주·진안·무주·장수군 국가예산 총 9,173억원 확보한 성과를 설명했다.

주요 성과로는 완주군 ▲출판문화복합클러스터 조성 ▲사용후 수소연료전지 재제조사업,▲국도 13호선 위험도로 개선 사업 등 오랜 숙원사업이자 미래성장동력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국회 예산심사단계에서 ‘2050 탄소중립(NET ZERO)선언 이행기반 구축을 위해 143억원(수소충천소 운영비 16억,메가스테이션 조성 사업 60억, 기후위기 대응 홍수대책 31억, 사용후 연료전지 기반 구축 17.5억)을 증액하는데 혁혁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주요 입법활동으로는 2012년 이후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지방소멸위기에 대처하기 위하여 1호 법안으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대표발의하여 인구감소위험지역지정과 이에 따른 국가균형발전계획에 인구감소위험지역 발전계획을 수립하도록 관련 규정을 신설하였고, 완주군법원설치법, 새만금특별법을 통한 새만금지역 투자 유치를 위한 새만금투자진흥지구지정과 입주기업 법인세 및 소득세를 감면하는 조세특례제한법 등 지역현안 법안과 온실가스 감축,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홍수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보상, 노조법 등 ILO핵심법안, 생활안정자금 융자대상에 특고종사자 확대, 육아휴직 분할 사용 등 환경·노동 관련 법안도 대표발의했다.

 새만금 그린뉴딜특별위원장으로서 새만금 현장시찰 및 지자체에너지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새만금을 대한민국 그린뉴딜 1번지로 만들기 위해 4대 분야 10대 중점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안호영 의원은 “매년 국가 예산이 증가하고 있어 21대 총선공약으로 약속했던 국가예산 1조원시대 개막이 멀지 않아 달성될 것”이라며 “완주·진안·무주·장수 군민들과 약속하였던 21대 공약사업도 50%를 달성하였고, 앞으로도 주민과 전북발전을 위해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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