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2020년 정보공개종합평가'에서 전북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9일 도에 따르면 전체 평가대상 587개 기관에서 충청남도, 충청북도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2019년도 상반기 정보공개 종합평가 '보통' 등급에서 한단계 향상됐다.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2019년과 2020년 2개년의 실적을 바탕으로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를 평가, 기관 유형별 평가순위와 점수를 기준으로 총 4개 등급을 부여했다.

기관 순위를 기준으로 최우수·우수·보통 등급을 부여하고, 60점 미만의 기관의 경우 미흡 등급이 부여됐다.

도는 사전정보 공표 등록 건수, 정보목록 공개율, 원문공개의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객 정보 수요 분석, 설문조사, 비공개 세부기준 확립 등을 통해 도민의 행정 수요에 대응해왔다.

또 사전정보 공개 제도를 운영하는 등 고객수요 분석에 적극 나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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