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남원시지부와 7개 농·축협은 지난 20일 관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방문은 도내에서 AI가 지속적으로 발생중인 상황에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을 위로하고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농협은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선제적인 방역 활동에 앞장서는 한편, 앞으로도 현장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인 남원농협 박기열 조합장은 “고병원성 AI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최근 확산되고 있는 AI로 가금류 농가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소독과 방역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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