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가 2021년 새해를 맞아 제233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행정으로부터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지역발전과 복지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의원들은 임시회를 통해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업무계획과 올해 추진되는 사업정보를 공유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의원별 발언에서 ▶ 김경진 기획행정위원장은 “사업 추진시 목표수치를 적게 잡아 100% 이상 달성이라는 수치상 성과를 내려 하지 말고, 현실성 있는 목표치를 세우고 거기에 맞춰 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강경숙 산업건설위원장은 익산시의 주력산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2021년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과 지원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 김진규 보건복지위원장은 코로나19로 휴관하는 동안 국민생활관 노후시설 리모델링 및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운영 준비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수연 보건복지위원(의회운영위원장)은 “청소년들 조직을 제도화 하는데 행정의 노력이 필요하며, 각 시설·교육청·학교 밖 등 청소년위원회를 하나로 구성하여 청소년 참여 정책이 제도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 박철원 기획행정위원(의회 부의장)은 “익산사랑장학재단 장학사업 추진시 관내 실거주 학생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하여 장학사업을 발굴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