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정책 공유 및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도교육청은 21일 장학관 21명과 사무관 27명 등 총 48명을 대상으로 2021 주요업무계획 안내를 비롯해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선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알맞은 새로운 공교육 모델 창출, 자발적 참여·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민주주의 기본 이념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참된 민주시민 육성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또 배움이 즐거운 학생·가르침이 행복한 선생님·함께하는 학부모·공정하고 따뜻한 교육행정·건강한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한 학교문화 조성, 지구환경 변화에 다른 실효성 있는 환경교육 전개 및 생태감수성 체내화를 위한 교육정책 개발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

새학년 교육과정, 수업과 학생 생활교육 등 학교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세움 기간 운영의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장학관 사무관이 직무의 경계를 넘어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정책토론회를 통해 업무 추진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전북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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