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TP)는 실생활 탄소응용제품의 판로 확대 및 도민의 탄소융복합산업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탄소응용제품 민간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응용제품 민간보급 지원 사업이란 도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탄소소재 적용 실생활 탄소응용제품을 민간시설(복지·의료, 농·어촌, 아파트 등)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과정은 공급기업(도내 탄소기업)과 수요처(민간시설)간 컨소시엄 구성 후, 주관기관에 공모해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선정, 실생활 탄소응용제품을 보급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탄소섬유 발열케이블을 이용한 스노우 멜팅 시스템을 사업화 한 씨이에스(주)를 선정해 농업회사법인 (유)땡스파머의 급경사진 진출입로 80m 구간의 '탄소길'을 만들었다.
전북테크노파크 양균의 원장은 "탄소응용제품 민간보급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탄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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