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일자리 창출 시스템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내고 있다.
전북생진원은 기업 역량강화 재직자 직무교육, 채용연계 예비취업자 교육,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교육, 기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등 산업역량 강화 교육을 연 700명 규모로 추진하면서 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실시된 일자리창출 프로그램은 751명이 교육에 참여했고(재직자 608명, 창업자 30명, 예비취업자 113명), 40여개의 기업성장지원을 통해 신규일자리 창출 270개, 신규취업자 61명, 신규창업 11개사 등으로 342개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보였다.
특히 2020년은 농식품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 지원사업(기업성장지원, 전직지원, 취업정착금 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시스템 구축과 산업의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북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2021년에는 온라인사업화 역량교육과 감염예방을 위한 온라인 교육에 더욱 힘쓸것"이라며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교육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현장중심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고용창출 및 고용안정화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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