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지역특화산업선도형 생리활성융합소재 인재양성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김용찬 대학원생이 BK21 플러스 사업에서의 뛰어난 연구역량과 발전가능성을 보이는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5일 전북대에 따르면 김용찬 대학원생은 석·박사 학위 4년 동안 SCI(E)급 세계적 저널에 제1저자로 논문 28편을 게재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2009년에 창궐했던 신종 플루의 유전적 민감성 표지자에 대한 기초 기전을 규명한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 ‘세포 및 분자 면역학’에 게재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또 2020년도 한국유전체학회 동계 심포지움에서 Young Scientists’ Award를 수상하며 질적으로도 우수한 연구역량을 보였다.

현재는 2019년도에 선정된 글로벌박사펠로우십 사업의 ‘프리온 질환의 선제적 제어를 위한 분자유전학적 연구’라는 연구과제로,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정병훈 교수 연구실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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