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안전한 코로나 19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나해수 부군수를 부단장으로 코로나 19 백신 시행 추진단을 구성한다.

추진단은 실무추진반을 중심으로 시행 총괄팀 외 4개 팀을 꾸리고 접종 시행에 필요한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행 총괄팀은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 대해 총괄·계획하며 의료계 및 관계부처와 협력한다.

△백신 수급팀은 백신 소요량을 조사하여 원활한 수급관리를 하고 콜드체인을 준수하며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한다.

△접종 기관 운영팀은 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해 관리하고 현장점검을 시행한다.

△대상자관리팀은 백신 접종대상자 관리, 위탁의료기관 비용상환관리 등을 하게 된다.

△이상반응관리팀은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한 신속대응팀을 구성하여 역학조사 및 신고상황 처리를 하게 된다.

더불어 군은 현장 소통을 위해 보건기관 의사회 및 지역의사회를 방문하여 의견 수렴하는 등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백신유형에 따라 접종기관을 위탁의료기관 및 접종센터를 지정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이임옥 진안군보건소장은 “접종센터를 보건소 강당으로 선정하여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을 구비하고, 접종 후 이상 반응 시 의료기관 연계 및 역학조사팀이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질병관리청 지침을 기반으로 백신의 안전한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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