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3개 농협은 26일 장계면과 번암면 소재 한파 피해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며 피해 농업인을 위로 격려했다.

NH농협 장수군지부(지부장 장길환)와 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은 이날 한파 피해현장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및 고령농업인을 위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며 위로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필품을 지원받은 한 농업인은 “어렵고 힘들 때 농협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줘서 늘 고맙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장길환 지부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신속하게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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