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26일 무주군 구천동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 성수 기간 중 농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한 원활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과일 재고현황과 수급동향을 점검했다.
지난해 전례 없는 꽃샘 추위와, 우박, 장마 등의 기상재해로 사과, 배 등 과일 생산량이 전국적으로 줄었고, 현재 재고량도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정재호 본부장은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APC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코로나로 인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힘든 상황이다"며 "설 명절을 대비해 과일 등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최대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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