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여성시대 제작진은 27일 전달식을 갖고 전주시 ‘엄마의 밥상’에 라면과 쌀 등 3000kg에 달하는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결식아동 후원 캠페인’을 통해 모인 것으로 라면 170박스, 쌀 1145kg, 마스크 920장 등 총 3000kg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달된 물품들은 지역 사회 내 결식아동들의 도시락을 위해 쓰이게 된다.

캠페인을 기획한 전주MBC 정진형 아나운서는 “결식아동들의 현재 상황은 비록 힘들고 어렵겠지만,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많은 어른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메시지가 아이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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