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은퇴자 작업공간'을 확대 운영한다.

도는 올해 기존 4개소에 1개소를 추가 선정하기 위해 '은퇴자 작업공간 조성사업'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시군에는 공간조성, 각종 장비구입 등 조성사업비로 4억원(도비 2억원, 시군비 2억원)을 지원한다.

2018년 익산, 남원을 시작으로, 2019년 전주, 지난해 고창군이 선정돼 운영중이다.

한편 '은퇴자 작업공간'은 뉴질랜드 '남자의 헛간(Men’s Shed)' 사업을 벤치마킹해 전북도 실정에 맞게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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