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4일 대안교육위탁기관 전문인력 3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대안교육 수요가 늘면서 학생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배움 기회를 제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학교에서 소외되거나 부적응 학생들의 적응력을 향상시켜 중도탈락을 예방함으로써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위탁교육기관 운영 지침 안내 ▲예산집행 요령 ▲비대면 수업 활용 능력을 키우는 화상수업 안내 ▲대안교육지원센터 소개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위탁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화상수업 방법 안내 등 위탁교육기관 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지침 이해를 도와 내실 있게 위탁교육기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통합적인 위기학생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총 사업비 16억을 들여 (구)완주교육지원청사를 리모델링한 바 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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