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학생들이 ‘제1회 빅데이터를 활용한 융복합 첨단소재경진대회’에서 국회의원상과 전주시장상을 수상했다.

7일 우석대에 따르면 (사)한국탄소진흥협회와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 주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북대와 전주대 등에서 9개 팀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문·이성민(4년) 학생은 ‘자동차 분야에 응용되는 탄소 관련 제품’의 특허와 논문, 기업정보 등을 활용한 분석 자료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김정호·송환희(2년) 학생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풍력발전소 블레이드’를 주제로 발표해 전주시장상을 수상했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김태철 연구위원은 “대학생들의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인 경진대회로 어떤 작품은 사업화를 추진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고 평가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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