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이 2021년 새해를 맞아 가족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사랑~을 전하~소’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주공예품전시관 직원들은 코로나19 이슈를 반영, 거리두기로 만남이 줄어든 가족 간의 소통을 위해 설날을 앞두고 2월 5, 6일 이틀에 걸쳐 고속버스터미널과 전주역, 한옥마을 일대에서 한지로 제작한 엽서를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김혜원 공예문화산업팀장 은 “평상시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소중한 분들께 손 글씨를 통해 건강과 안부를 전하며, 마음만은 가까워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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