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61명에게 각각 10만원씩 ‘든든수당’을 지급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이직률을 낮추고 남원시 정착을 유도해 안정적인 시설운영과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처음 지급된 ‘든든수당’은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남원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주 40시간 이상 근로하고 6개월 이상 재직한 근로자 561명이 지급대상이다.

남원시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 “든든수당을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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