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관광분야의 위기극복을 위해 언론인과 관광사업자,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남원관광 주요 업무설명회’를 개최한다.

‘남원관광 주요 업무설명회’는 오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각각의 정책수요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1차 설명회는 여행사 등 관광사업자를 대상으로, 위축된 관광사업체를 위한 지원책 설명 등 코로나 위기극복 방안 마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2차 설명회는 시민단체를 비롯한 일반시민이 참가 대상이며, 남원관광 업무 전반에 관한 설명과 함께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한다.

언론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3차 설명회는 최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등 지역의 관광자원 홍보와 정책공감대 확산을 위한 설명회로 준비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감안해 설명회 참가자의 규모는 30인으로 제한된다.

‘남원관광 주요 업무설명회’ 참가 신청과 자세한 정보는 남원시청 홈페이지(www.namwon.go.kr) 시정홍보 관련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팬데믹 이후 남원관광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과의 폭넓은 소통으로 정책 체감도와 수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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