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김용찬·정민주 대학원생(생리활성소재과학과 박사과정)이 최근 열린 한국유전체학회 동계 심포지엄에서 프리온 질병 관련 연구 성과로 두각을 보였다.

16일 전북대에 따르면 김용찬 대학원생은 Cells 저널에 출판된 암환자 조직에서 프리온 질환 연관 돌연변이의 발굴을 보고한 논문을 구두 발표해 ‘젊은 과학자 발표상’을 수상했다.

또 정민주 대학원생은 Genes 저널에 지난달 게재된 오리에서 프리온 단백질 유전자의 유전적 및 구조적 특징에 대한 논문을 포스터 발표해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정병훈 지도교수는 “지도한 학생들이 논문을 발표하고 학회에서 수상까지 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이들이 미래를 이끌 우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113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