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는 한국야구위윈회(KBO)와 연계해 도박문제 예방교육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예방교육은 KT 구단 2군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박문제 실태’, ‘도박의 정의와 종류’, ‘승부조작과 스포츠 도박’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이희정 센터장은 “스포츠 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도박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독자와 가족의 회복을 위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박으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박문제로 고민하는 누구나 전화 국번없이 ‘1336(24시간,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netline.kcgp.or.kr)’,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 등을 통해 도박 관련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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