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산업공학과 학생들, 빅데이터 활용 탄소융복합 첨단소재 경진대회 입상

전주대학교 산업공학과 학생들이 한국탄소산업진흥협회와 전북대 LINC+사업단 주관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탄소융복합 첨단소재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보였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주대를 비롯해 전북대와 우석대 등 전북 소재 3개 대학 총 20팀이 출전했다.

18일 전주대에 따르면 김동현·김세림·박영지 학생팀은 ‘탄소융복합 의료기기’를 주제로 국회의장상을, 이현광·김경은·황세빈 학생팀은 ‘탄소건축자재’를 주제로 전주시장상을, 이윤우·이민지·이민정 학생팀은 ‘탄소섬유 의류’ 주제로 전주시의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탄소융복합 첨단소재의 다양한 분야 중 하나를 주제로 선택해 기존의 제품보다 탄소의 고강도, 고탄성의 특징을 활용해 개선된 새로운 제품을 제안하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산업공학과 이현광 학생은 “산업공학과 정호연 지도교수님의 지도와 팀원들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다양한 학습과 활동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및 탄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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