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경남교육청과 청렴·반부패 정책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에 나선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18일 감사협의실에서 경남교육청 청렴업무 담당자들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청렴·반부패 정책 수립 및 추진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청렴 사업 공동 발굴, 상호 컨설팅 지원 등 공동협력체계 구축·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사례 공유, 2021년 청렴·반부패 정책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 등이다.

도교육청은 특히 올 한해는 공정한 업무처리로 청렴도 향상, 부패취약분야 단계별 청렴 활동 강화, 고객 중심 청렴정책 활성화로 청렴 생태계 조성 등에 힘쓸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다.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교육현장은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 공동체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청렴·반부패 정책 공동협의회를 통해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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