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18일 2021년 미디어교육 협력기관과 사업 위탁 협약을 맺었다.

도교육청은 이날 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와 협력체제를 구축, 미디어를 올바르게 읽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분별력 있게 수용하는 민주시민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위탁사업 협약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주시민미디어센터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완주공동체미디어센터 등 3개 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사업 분야는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 운영 ▲교원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강화 연수 ▲자료개발 및 실천연구 ▲사회참여형 학생 대상 공모사업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마을 미디어 시민교육 지원 등이다.

협약기간은 올 12월 31일까지며, 총 사업비는 1억8500만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비대면 소통, 정보공유의 평등성, 정보생산의 대중성이 강화되는 지능정보사회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디지털 시민성이 요구됨에 따라 미디어 리터러시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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